“미사 재개, 첫미사보다 더 떨렸어요”
2020-05-06
[앵커] 공동체 미사 중단은 사상 초유의 일이었습니다. 사제에게도 신자에게도 낯설고 당황스러운 경험이었는데요. 사제가 되자마자 미사 중단과 재개를 겪은 새 사제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김혜영 기자가 새 사제 문성욱 신부를 만나봤습니다. [기자] 공동체 미사가 재개된 지 2주째. 지난 주일 서울대교구 개봉동성당엔 신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두 달 전 혼자서 미사를 봉헌했던 문성욱 신부는 이제 신자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