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수) 성모 승천 대축일 교중미사
제78주년 광복절이며 성모 승천 대축일인
8월 15일(화) 오전10시 30분 교중미사는, 사도요한 주임신부님 집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임신부님께서는 강론 대신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님의
「2023년 성모 승천 대축일 메시지」를 신자분들과 함께 읽고 대독하시면서
“평화의 도구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나날들 되면 좋겠다”라는 당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많은 신자분들이 대축일 미사에 참석하신 가운데 글로리아 성가대에서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O Sanctissima” 곡이 특송으로 울려퍼지며 성모 승천 대축일을 기념하였습니다.
「성모 승천을 통해 드러난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온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널리 퍼져나가도록
우리의 어머니,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님께 전구를 청합시다.
특별히 하느님의 은총으로 우리 민족이 분단의 대결 속에서 생겨난 상처와 아픔을 이겨내고,
화해와 평화를 이루어 온 겨레가 함께 하느님을 찬미할 수 있게 되길 기도합시다.」
【출처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님의 메시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