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금)~13일(일) 초등부 고학년 주일학교

본당 초등부 3학년부터 6학년에 이르는 고학년 친구들의 주일학교가

8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도 가평군 성빈센트 환경마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첫째 날 점심에 이용희 사도요한 주임신부님의 강복을 받은 후 요셉 보좌신부님 인솔하에 관광버스로 가평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학생 30명, 교사 11명 등의 참가자들은 환경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숙소 앞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였는데 더위에 지쳐있던 아이들의 즐거운 표정이 참으로 해맑습니다.

둘째 날은 강당에서 짐볼 옮기기, 림보게임, 링고리 끼우기 등등의 운동회도 하면서

친구, 언니, 오빠들과 유쾌한 시간도 보냈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예수님과 하나 되어」라는 프로그램으로 예수님과 가까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셋째 날 정성 가득 담긴 자연식, 건강한 식단으로 아침식사 후 미사를 드린 후 본당으로 안전하게 돌아왔습니다.

참가한 학생들과 2박 3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애쓰신 선생님들,

또한, 둘째 날 캠프장에 응원차 방문해 주신 주임 신부님과 사목회 위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코로나19로 몇 년 만에 개최된 의미있는 신앙 학교 캠프에 처음 참가한 아이들이 많았을 텐데

주님 사랑 안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그 기운으로 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