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수) 11구역 미사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의 날인

7월 5일(수) 오후 7시!

본당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11구역 미사가

이용희 사도요한 주임 신부님 집전으로 봉헌되었으며

미사 후에는 사목위원을 비롯한 교우들 간의 친교의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마련된 지역의 축제에 11구역의 많은 신자분들이 참석하셔서

귀한 음식을 나누며 축복의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음식 준비하시느라 너무너무 애쓰신 구역장님 이하 봉사자 여러분들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코로나로 인한 냉담 교우들이

더 적극적으로 미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소공동체 기도문】

† 찬미예수님

하느님 아버지

저희를 불러 모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저희가 모였사오니

여기 모인 모든 이들과 이 가정을 축복하여 주십시오

주님, 저희는 오늘

소공동체 모임에 모여

열심히 기도하고 부지런히 공부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러 합니다.

주님께 청하오니 저희와 함께 계셔 주시어

엠마오 제자들에게 하신 것처럼

당신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저희의 마음이 뜨거워지고

빵을 나누듯이 나눔의 생활을 할 때마다

저희의 영적 눈이 밝아져

저희와 함께 계신 주님을 알아 뵈옵게 하여 주십시오

문을 닫아 걸고 무력함과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신 주님,

저희에게도 성령을 보내주시어

기쁨과 확신에 넘쳐 주를 전파하며

주님을 위하여 고통을 받는것도

기쁨으로 알게 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하느님께 영광과 찬미를 드리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