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수) 백삼시니어 아카데미 종강식

7월 5일(수) 오전 10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신심미사 후

본당 2층 교육관에서 백삼시니어 아카데미 종강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용희 사도요한 주임신부님께서 아카데미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의

안녕을 기도드리며 감사의 인사 말씀과 함께 강복을 주셨습니다.

1부에서는 본당 문화홍보분과 소속의 7년 된 색소폰 동아리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 “울어라 열풍아” 등 트로트를 연주하시면서 분위기를 뜨겁게 띄워주셨는데

어르신들께서 흥겹게 즐기시며 앙콜을 요청하셔서 몇 곡을 더 멋지게 선사해 주셨습니다.

2부 순서로 시니어아카데미 동아리반 장기자랑이 있었는데

요가, 성서 색칠, 노래 교실, 종이접기, 율동 반 수업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시연하셨고

아카데미 회원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따라하셨습니다.

각 반 대표분들의 노래자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시니어 아카데미 회원분들 얼굴에는 웃음꽃이 함박 피었으며

시간가는 줄도 모를 정도로 행복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92세 어르신도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하셨는데 연세가 있으심에도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기쁨과

믿음과 신앙안에서 백삼 시니어 아카데미 노인대학을 통해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수고해 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백삼 시니어 아카데미 회원분들께서

올여름 무더위와 장마에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라며 가을학기에도 반가운 모습으로 또 뵙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