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5

6월 6일(금) 전례단 서울 순례길 1코스”말씀의 길” 도보 성지순례

부활 제7주간 금요일인 6월 6일

하늘은 맑고 초록이 싱그럽던 날!

 

전례분과 소속의 전례단에서는

2025년 사목지침인 「희망하는 교회, 순례하는 교회, 선포하는 교회!」의 뜻을 받들어

명동대성당을 시작점으로 한 1코스 말씀의 길, 총 거리 8.1km의 순례길을 걷고 왔습니다.

 

2025년은 25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이며 선종하신 프란치스코 전 교황님께서 「희년 선포 칙서」에서

“모든 희년 행사의 근본 요소는 순례”라고 하셨기에 개봉동 본당에서도 “올 한 해만큼은 도보 순례를 지향하자”하신

윤성호 아우구스티노 신부님의 지침으로 사목회 분과별, 지역의 구역별로 신자분들이 도보 성지순례를 다니고 있습니다.

 

함께하신 전례단원분들 수고 많으셨으며,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순례 여정 중에 순교자들의 믿음을 묵상해 보며,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자신의 믿음의 모습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서울순례길은 말씀의 길, 생명의 길, 일치의 길 등 3개 코스로 이뤄져 있습니다.

‘말씀의 길’은 명동 성당에서 시작해 관수동 한국 천주교 창립 터를 거쳐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에 이르는 구간입니다.

‘생명의 길’은 가회동 성당에서 서소문 순교성지를 지나 중림동 약현 성당에 이르는 길입니다.

‘일치의 길’은 용산 당고개 순교성지에서 절두산에 이르는 코스입니다.

 

240여 년의 한국 천주교회 역사가 담겨 있는 천주교 서울 순례길이 신자들만의 순례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자 나아가 아시아와 세계인 모두의 순례길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출처 : 천주교 서울순례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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