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3

6월 4일(일) 세례식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인 6월 4일(일) 오후 4시!

개봉동 본당에서는 세례자 분들을 위한 특별 미사 중에 세례성사가 거행되었습니다.

박대현 마태오 부주임 신부님께서 집전하셨으며

이용희 사도요한 주임 신부님, 오진우 요셉 보좌신부님께서도 공동 집전하셨습니다.

 

박대현 마태오 부주임 신부님의 강론 후 시작된 세례성사에서 세례자 분들은

“신앙과 확인에 대한 응답”을 하였으며 주례자이신 신부님께서 구마 기도와

예비자 가슴과 뒷덜미에 고체 기름을 바르고 십자가를 그어주시는 축성 도유 의식이 진행되었고

그 후 세례수로 축복을 받았으며 이어서 어깨에 걸쳐져 있던 미사보를 머리에 씌워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부 대모님께서 각자의 대자 대녀에게 세상의 빛을 밝힌다는 의미의 세례초를 건네주며

세례성사는 경건하게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22명의 예비신자들이 세례를 받고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뜻깊은 세례식이 거행되는 동안

성전을 가득 메운 대부 대모님을 비롯한 가족분들께서 글로리아 성가대의 특송을 들으며

축하해 주시고 세례의 기쁨을 함께 나누셨습니다.

 

바쁜 중에도 성실히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오늘 세례성사를 통하여

우리 신앙 공동체에 주님의 자녀로 새로이 탄생하신 형제, 자매님들이

하느님 아버지의 은총 안에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축복 기도 부탁드립니다.

 

 

「세례성사는 인간이 지닌 근본적인 죄의 상태로부터 물과 성령으로 정화하여

하느님 안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출생하고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결합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지닙니다.

세례 성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신 성사요. 그리스도 신비체의 일원이 되고 모든 죄와 벌로부터 용서를 받고

다른 성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성사라고 대부분의 교리서는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례성사는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어 죄를 벗어난 인간 상태로 승격되고 하느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거룩한 의식입니다.

 

○ 세례를 설명하는 예식

– 도유(塗油) : 도유란 주교나 사제가 교회안에서 성사를 집행할 때 축성된 기름(성유 : 聖油)을 바름을 말하며

우리의 신앙생활에 하느님과 연결시켜며, 신앙을 항구케 하는데 도움을 준다.

– 흰 웃을 입음 : 흰옷을 입는 것은 새로이 창조되어 그리스도를 닮게 된 것과 새로운 품위를 드러내는 상징임.

– 촛불을 켜줌 : 빛의 자녀로 살아가기 위한 성소를 밝혀줌.」

【출처 : 가톨릭 goo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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