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6

6월 3일(수) 전례단 성지순례-해미순교성지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인 6월 3일,

개봉동본당 전례단 단원들은 충남 서산에 위치한 해미순교성지를 찾아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순례단은 아침 일찍 본당에 모여 함께 기도한 후, 최공자 예레미아 수녀님의 따뜻한 배웅을 받으며 출발하였습니다.

이동하는 동안 묵주기도 5단을 봉헌하며 순교자들의 신앙과 희생을 묵상하고,

해마다 이어지는 전례단 성지순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지에 도착한 후에는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주님의 수난과 순교자들의 신앙을 깊이 묵상하였고,

오전 11시 미사를 봉헌하며 순례의 은총을 청하였습니다.

 

미사 후에는 함께 점심식사를 나누고 자유시간을 보내며 친교를 다졌습니다.

이어 성지 내 기념관에서 순교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한국 교회의 순교 역사와 신앙 선조들의 삶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인근의 해미읍성을 둘러보며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되새긴 뒤, 감사한 마음으로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성지순례는 전례단 단원들이 순교자들의 굳건한 믿음을 본받고,

신앙 안에서 더욱 성장하며 공동체 안에서의 소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은총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 5,10)

 

「해미 순교성지는 수많은 무명 순교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신심을 기리기 위해

2003년 6월 무명 순교자 기념성당을 건립하여 축복식을 가졌고,

성당 뒤에는 묘지 형태의 유해참배실을 건립했습니다.

유해참배실은 2009년 ‘해미순교성지 기념관’으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2008년 충청남도 문화재로 지정 고시된 해미 성지는 2015년까지 지자체와 함께 역사를 간직한 순례지로 개발되었으며

2014년 8월 17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참가를 위해 해미 성지를 방문하여

아시아 주교들과의 만남을 갖고 해미읍성에서 폐막미사를 집전했습니다.」

【출처:가톨릭goo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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