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토) 예수성심상 순회기도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인 5월 31일!
오후 7시 성모의 밤 행사 후에는 예수성심상 순회 시작 기도가 있었습니다.
윤성호 아우구스티노 신부님께서는 가마 봉사자들에게 기도로 축복해 주셨습니다.
“저희에게 극진한 사랑으로 당신의 외아들을 보내주셨나이다.
이제 저희는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예수성심을 공경하며 예수성심상을 통해 저희 사랑을 응답해 드리려고 하나이다.
오늘 예수성심상을 모시고 이동하는 이 사람들에게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이 계약의 궤를 메고 이동하였던 것처럼
예수성심으로 우리는 부름 받은 사명을 경건하게 완수할 은총을 주시고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당신의 자비로 채우소서.
예수성심상을 모신 가정뿐만 아니라 예수성심상 앞에 모여 기도하는 당신의 자녀들과 오늘 예수성심상을 어깨에 메고 가는
이 봉사자들에게 귀한 축복과 사랑을 넘치도록 베풀어 주소서. 아멘.”
가마에 실려 성당을 출발한 예수성심상은
23 구역 권영숙 사비나 자매님 댁에서 반원들과 함께 기도하며 하루를 모신 후
다음 날 다른 구역으로 하루씩 이동하여 6월 29일 문정자 마리아 자매님 댁을 마지막으로 순회한 후 본당으로 다시 모십니다.
예수성심상을 정성으로 모시는 가정과 그 구역 반원분들 모든 가정에 주님의 축복과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