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3

5월 3일(수) 성모님의 밤 예식

 

개봉동 본당에서는 온갖 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성모 성월을 시작하면서

우리 신앙의 모범이신 성모님의 삶을 본받고자 5월 3일(수) 저녁 8시에

성모님의 밤 연례행사가 거행되어 평소 때보다 많은 신자분들이 참석했습니다.

 

성당 로비에서 판매된 장미꽃과 봉헌식의 다양한 꽃바구니로 성전은 꽃향기로 가득했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봉사자분들의 많은 수고로 순조로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성모님의 밤 예식은 이용희 사도요한 주임신부님, 박대현 마태오 부주임 신부님,
오진우 요셉 보좌신부님이 공동으로 집전하셨으며

오진우 요셉 보좌신부님께서는

“일생을 당신 아드님과 함께 하신 성모님을 기억하고 본받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침묵과 겸손으로 하느님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시면서 인류의 어두움을 밝히는 빛을 탄생시키셨으며

우리 모두 성모님처럼 어떠한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굳건한 믿음을 가지며

우리 자신을 봉헌해야 하겠습니다.”라고 강론하신 후 성모님께 화관을 씌워드렸습니다.

 

복사단에서 초봉헌 봉사를 하였으며

레지오 마리애 꾸리아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성모님께 꽃바구니를 봉헌 후

전신자분들이 진실한 마음과 사랑으로 각자의 기도지향을 담은 장미꽃으로 꽃 봉헌식이 이어졌습니다.

묵주기도 5단을 바친 후 선교 분과 단원과 주일학교 어린이가 성모님께 드리는 글을 낭독하였으며

바이올린&첼로 연주곡, 테너 솔로곡, 글로리아 성가대의 특송곡 “Mother Of Mine” 이 울려 퍼지고

장엄 강복을 받으면서 성모님의 밤 예식을 의미 있고 거룩하게 잘 마쳤습니다.

 

⁕ 지극히 거룩하신 어머니,

십자가 밑에서 맺어진 모자의 인연으로

저희를 품에 안아주시고

온갖 위험과 고통 중에 돌보아 주소서.

저희 죽을 때에 저버리지 마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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