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토) 남성구역 봉사자 단합대회

가뭄을 해갈시켜 주는 단비가 내린 27일 토요일!

본당의 남성 구역장, 부구역장  형제님들의 월례 회의 겸 단합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광명의 구름산을 가볍게 산행한 후 영양만점 식사로 이어졌는데

이용희 사도요한 주임신부님, 박대현 마태오 부주임 신부님께서 참석하셔서 격려의 말씀을 주셨으며

풋풋한 사랑이 넘쳐나는 친교의 장이 되어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예수님의 기도가 이루어지는 놀라운 은총의 시간이 되셨습니다.

가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면서 바쁘게 살아감에도 불구하고

봉사직에 기꺼이 순명하고 시간을 내어 봉사하시는 모습,

저마다 어려운 여건 속에 남성구역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한결같이 실천해 주고 계신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야말로 이 시대를 사는 진정한 봉사자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삶의 성공은 물질을 많이 남기는 것도, 출세를 하는 것도 아니라고 믿으며

자기의 일에 기쁨으로 정성을 다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님의 선물 같은 휴식의 하루가 되셨기를 바라며

남성 구역 봉사자님들 가정에 평화와 축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