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목) 성령기도회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인 5월 2일(목) 오전 10시 미사 후에는
2층 교육관에서 기도나무의 지향을 놓고 성령기도회로 봉헌되었습니다.
본당에서는 4월 8일부터 1층 성모상 옆에 기도나무를 설치해 놓고 신자분들이 메모지에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세계 평화를 위하여 등 자신이 기도하고 싶은 내용이나 기도를 청하는 내용을 적은 후
어느 가지에 걸어놓을지까지도 몇 번을 고심하며 정성껏 기도 지향을 놓고 가셨는데
기도나무에 기도 열매가 가득 차서 회수 후 성령기도회에서 한 달에 한 번 첫 번째 목요일에 지향을 모아놓고
모든 분의 지향이 하늘로 올려지도록 봉헌해 드리고 있습니다.
기도 후에는 정성 가득 담긴 잔치국수를 함께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챙기면서 오붓하고 정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성령기도회 준비를 위하여 수고해 주신 봉사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성령기도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미사 후 교육관에서 있으며
기도나무 지향은 6월 첫째 주 목요일에 봉헌되니 더 많은 신자분들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소서, 성령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정배,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의
힘 있는 전구를 들으시어 오소서!”
■성령기도회의 출발
가톨릭 성령쇄신 운동은 새로운 성령강림에 대한 동경을 품고 성경을 연구하며 기도하던
미국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 있는 듀케인(De Quene)대학의 평신도 신학교수들과 젊은이들의 작은 기도 모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성령강림을 청하며 주말 피정을 하던 그들은 마음 안에 넘치는 성령을 경험하기 시작하였고
이 체험을 다른 이들과 나누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 기도모임은 은사쇄신운동(Charismatic Renewal Movement)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에 전파되었습니다.
■성령기도회의 목적
성령쇄신은 성령의 활동을 마음 안에 되살리는 것입니다.
성령이 마음 안에서 다시 활동함으로써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것은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즉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는 것을 돕는 것이 성령쇄신운동의 목적인 것입니다.
■성령기도회는
성령 하느님 안에서 새로운 삶과 역동적인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는 기도 액션 단체이며,
전구기도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한 기도 공간이기도 합니다.
또한, 성령세미나, 치유묵상회, 은사성장세미나, 교구대피정, 성령쇄신전국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적극 참여하여 하느님과의 영적인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고 성령 안의 삶이 성장하도록 회원 간 나눔과 친교를 이룹니다.
【출처 : 가톨릭 good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