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6

5월 16일(토) 농아선교회 “손울림” 서울순례길 2코스 도보성지순례

부활 제6주간 토요일인 5월 16일!

본당 농아선교회 “손울림” 회원 20여 명이 교황청이 승인한 국제순례지인 서울 순례길 제2코스 “생명의 길” 도보순례에 나섰습니다.

 

순례자들은 이른 아침 성당에 모여 함께 기도하며 하루의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하느님 안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걷는 발걸음은 시작부터 은총으로 가득했습니다.

 

“생명의 길” 은 우리 신앙 선조들의 믿음과 희생이 깃든 순례길로, 곳곳에는 순교자들의 깊은 신앙정신이 고스란히 배어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천천히 걸음을 옮겼고, 서울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약현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또한 마주하는 기도처마다 잠시 걸음을 멈추어 묵상과 수화 기도를 드리며 신앙 안에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순교자들의 삶을 묵상하는 시간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어놓았던 신앙 선조들의 용기와 사랑을 되새기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또한 믿음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성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순례 중 자연 속에서 느껴지는 평화로움 또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푸르게 우거진 나무와 맑은 하늘, 그리고 함께 걷는 이들의 따뜻한 웃음은 순례의 기쁨을 더해 주었습니다.

 

순례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감사기도를 봉헌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함께 걸으며 흘린 땀과 나눈 기도, 서로를 향한 배려와 사랑은

참가자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은총의 기억이 되었습니다.

 

이번 서울 순례길 제2코스 “생명의 길” 도보순례는 단순한 걷기의 시간이 아니라,

하느님 안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신앙의 의미를 새롭게 다지는 은혜로운 순례의 시간이었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한 14,6)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