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3

4월 8일(토) 주님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 미사

 

4월 8일(토) 오후 8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성주간 토요일의 거룩한 밤!
주님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 미사는 이용희 사도요한 주임신부님을 주례 사제로,

박대현 마태오 부주임 신부님과 오진우 요셉 보좌신부님이 공동으로 집전하며

장엄하고 성대하게 거행되었습니다.

 

2층 성전과 교육관, 유아방, 성전 로비는 예수님의 부활을 함께 축하하며 기쁨을 나누고자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교우분들께서 참석하신 듯싶었습니다.

 

제1부 빛의 예식에서는 부활초를 점화하고, 제2부 말씀 전례에서는 성경에 기록된 하느님의 구원 신비를 들었으며

제3부에서는 세례 예식과 기존 신자들의 세례 갱신식을, 제4부에서는 성찬 전례가 거행되었습니다.

성목요일에 지켜오던 슬픔과 고통의 기간도 이제 끝나고 우리는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쁨의 대영광송을 바쳤으며 글로리아 성가대의 “알렐루야” 성가를 들으면서 가슴 벅차오름을 느꼈습니다.

 

신부님들께서 주님 부활 선물로 따끈한 떡을 손수 나눠 주셔서 교우분들께서 전달받으며

기쁜 마음으로 발걸음도 경쾌하게 귀가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이 밤은 참으로 거룩한 밤입니다. 죄로 인해 하느님을 잃어버렸던 우리가

생명의 하느님을 다시 만나게 되고 은총이 회복된 거룩한 밤입니다.

주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활 감사송 1 <파스카의 신비> –

「주님, 언제나 주님을 찬송함이 마땅하오나,

특히 그리스도께서 저희를 위하여 파스카 제물이 되신 이 밤에,

더욱 성대하게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죄를 없애신 참된 어린양이시니,

당신의 죽음으로 저희 죽음을 없애시고, 당신의 부활로 저희 생명을 되찾아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환호하며,

하늘의 온갖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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