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4

4월 6일(토) 성모 신심미사 & 임산부·태아 축복식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인 4월 6일 오전 10시

성모 신심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윤성호 아우구스티노 주임 신부님께서는

“성모님께서는 예수님을 낳으셨지만 우리를 예수님께 이끄신 분이십니다.

성모신심미사는 성모님을 기리고 성모님의 믿음과 성모님이 살았던 삶을 기리는 미사가 아니라,

성모님께서 하느님을 향해서 신뢰하는 마음, 성모님의 믿음을 닮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이 부활시기에 내게 부족한 거 아쉬운 것만 주님께 청하면서 나의 기쁨만을 찾지 않고

내 주변의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 그들을 위해서 성모님처럼 대신 기도하고,

중개의 기도를 청하고 그들이 주님께서 베푸시는 놀라운 일들을 체험할 수 있고

그들이 기쁨을 통해서 나 또한 주님께 대한 사랑의 마음, 신뢰의 마음을 되찾을 수 있는 은총을

이 미사 때 기도하면서 청해야겠습니다.”라고 강론하셨습니다.

 

강론 후에는 주님의 축복으로 아이를 잉태하시고 출산을 기다리시는

여섯 가정의 임산부‧ 태아 축복식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주임 신부님께서는

”모든 생명의 주인은 하느님이십니다. 오늘 우리 본당 공동체는 아기를 잉태한 부부들을 축복하며

생명의 주인이신 하느님께서 이 부부들과 잉태한 아기들을 강복하여 주시길 청하고자 이 축복식을 마련하였습니다.

모든 자녀는 주님께서 부부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부부들에게 출산과 교육의 임무를 맡기시어 창조선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셨으니

오늘 축복을 청하는 이 부부들에게 강복하시어 아버지와 어머니로서 덕행을 행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또한, 태중의 아기들에게도 강복하시어 아기들이 날마다 건강하게 자라며

부모와 친지들의 사랑 속에 평화로이 태어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라고 임신부·태아 축복 기도의 말씀을 하셨으며

교구장 명의의 성가정 축복장 전달과 안수기도를 주셨습니다.

 

생명 탄생에 대한 기쁨은 단순히 가정 내에서 뿐 아니라 온 공동체의 기쁨입니다.

하느님이 선물로 주신 새 생명을 한마음으로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무것도 걱정하지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필리피 4장 6절)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