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3

4월 22일(토) 개봉동성당 산악회 홍성 용봉산 산행

 

본당 사목회 문화홍보분과 소속으로

2008년에 창단되어 정기산행 140회, 번개 산행 129회 등 총 269회로 활발하게 활동하다

코로나19로 2020년 2월 이후 중단되었던 성당 산악회가 제3기 산악회 운영진을 새로 구성하면서

다시 산행하게 되어 4월 22일(토) 바위와 전경이 무척이나 아름다워 충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홍성 용봉산으로 다녀왔습니다.

 

오전 일찍 박대현 마태오 부주임 신부님의 강복을 받고 주모경을 바친 후 출발하여

묵주기도 5단도 바치며 설레는 마음으로 홍성으로 향했습니다.

 

맑고 쾌청하고 바람도 솔솔 불어오는 날씨에  381m 높이라는 그레고리오 산악회 회장님의 안내 말씀에

다들 동네 개웅산을 연상하며 등반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안전을 대비해 준비운동도 열심히 하고.

그러나 높이만 낮을 뿐 암벽을 연상시키는 가파르고 경사진 험한 암반산이라 올라가는 것도 버거웠습니다.

 

그래도 미륵봉, 용도사, 투석봉을 거쳐 용봉산 정상까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두 분을 제외한

38명의 인원이 전부 함께 등반할 수 있었습니다.

용봉산 최고봉 정상에 도착해

각자 지참해온 점심 도시락을 펼쳐 놓으니 진수성찬이 따로 없었습니다.

다들 솜씨들이 얼마나 좋은지 늦은 점심이기도 했지만

정말 모든 음식들이 맛있어 꿀맛이라는 표현이 적절했습니다.

 

식사 후 최고봉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도 촬영하고 휴식을 좀 취하면서

최영장군터 청소년 수련원 쪽으로 암반산의 힘든 하산을 하였으며

무탈히 본당에 도착하여 해산하였습니다.

 

주님 은총안에서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개봉동성당 산악회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본당 산악회는 3월 운영위원 회의에서 정기산행은

홀수 달 넷째 주 토요일에 차량을 이용하여 장거리 산행을,

번개 산행은 짝수 달, 둘째 주 토요일에 실시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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