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4

3월 28일(목) 여성총구역, 레지오 단원 「부활절 계란만들기」

성주간 목요일인 3월 28일 오후1시 부터

본당 교육관에서는 여성총구역의 구역장, 반장들과 레지오 단원들이 모여서

부활맞이 계란을 준비하였습니다.

어렵게 구한 맥반석 계란 140판, 4,200개를 정성 들여 포장하였습니다.

 

해마다 부활절이 되면 알록달록 예쁘게 포장하거나 색칠한 계란을 주고받으며 부활의 기쁨을 나눴는데

생태·환경 문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 윤성호 아우구스티노 주임신부님의 지침에따라서

계란에 옷을 입히는 것은 생략하고 대신 포장을 멋지게 하였습니다.

 

그것은 폐주보를 이용하여 계란주머니를 만들고 주머니에는 정성 들여 예쁜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써넣으며

정겨운 소통의 시간, 화합의 시간, 담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활절에 계란을 전달하고 받으면서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기뻐하실 신자분들 모습을 상상하며

다들 보람 있는 시간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함께하신 봉사자분들 수고 많으셨으며

거룩하고 은혜롭게 성삼일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부활절에 신자들이 서로 주고받는, 예쁘게 색칠되거나 장식된 달걀. 달걀은 겉으로는 죽은 듯이 보이지만

안에서 생명이 숨 쉬고 있기 때문에 얼어붙은 겨울 뒤에 오는 봄이나 풍요의 상징이 되었다.

초대교회 사람들은 새봄의 시작을 달걀로 표시하였다. 중세에 사순절 기간 동안 신자들이 달걀을 먹을 수 없었기 때문에,

부활주일에 달걀을 주고받는 풍습을 발전시켰다.

오늘날 부활 달걀은, 그리스도가 새로운 생명으로서 영광스럽게 나타나신 돌무덤의 상징으로

신자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알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처 : 가톨릭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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