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3

3월 25일(토) 교리교육분과 “새남터 성지” 성지순례

 

3월 25일(토) 오전 일찍 교리교육분과에서는 예비신자와 대부모, 봉사자들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새남터 성지로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본당에서 그레이스 수녀님 축일 축하를 해드리고 마태오 부주임 신부님의 강복을 받은 후 출발하여

새남터성당에서 오전 10시 미사에 참석 후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고 돌아왔습니다.

 

「새남터 성지는 조선 초기부터 군사들의 연무장으로 사용되었고

국사범을 비롯한 중죄인의 처형장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1801년의 신유박해를 시작으로 기해 박해, 병오박해, 병인박해 등 천주교에 대한 탄압이 있을 때

많은 천주교인들이 여기서 처형당했는데, 이들 중에는 조선인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안드레아),

최초로 한국에 들어왔던 신부인 중국인 주문모 신부, 최초로 한국에 들어왔던 주교인 프랑스의 앵베르 주교 등

11명의 성직자와 현석문 외 많은 신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9분의 성인 유해가 소성당 제대에 모셔져 있습니다.

 

서소문 밖 네거리, 당고개와 함께 한국 천주교회 사상 가장 많은 순교자를 배출한 새남터는 1950년 순교 기념지로 지정되었고,

1956년에는  ‘가톨릭 순교 성지’라는 기념비가 세워졌습니다. 」

【출처 : 가톨릭 goodnews】

 

가톨릭에 입교하여 일정 기간의 교리 교육과 세례 준비를 하고 계시는 예비 신자분들과

대부모님들의 기도와 봉사, 많은 활동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께서 겪으신 고난의 길을 함께 걸으며 사순 시기도 주님 안에서 성실히 살아
다가오는 파스카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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