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5

3월 23일(일) 이수민 그라치아 수녀님 영명축일 축하식

사순 제3주일인 3월 23일 교중미사는 윤성호 아우구스티노 주임신부님 집전으로 봉헌되었으며

미사 후에는 25일 자로 축일을 맞이하시는 이수민 그라치아 수녀님의 영명축일 축하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기중 사회사목분과장과 홍서진 로사 화동이 선물과 꽃바구니를 전달을 했으며

글로리아 성가대에서 “축복의 길”을 부르며 축하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 그라치아 수녀님은 “저희 수도회가 1925년, 지금부터 100년 전에 독일에서 네 분의 수녀님이 오셔서

북한 원산에서 첫 공동체로 선교활동을 하였으며 올해가 100주년 기념의 해입니다.

저희들이 기념하면서 기도, 모임도 하고 있는데 모토(motto)가 안으로는 수도승(修道僧), 밖으로는 선교사(宣敎師)입니다.

선교사라 함은 세상에 그리스도를 모셔오는 일입니다.

제가 여러분들과 함께하면서 여러분들한테 그리스도를 모셔왔는지 반성하면서

지금까지 저와 함께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에게 주어진 시간 그리스도를 적극적으로 모셔오는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온화한 미소와 함께 감사의 인사말씀을 하시어 신자분들의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받으셨습니다.

 

축일을 맞는 이수민 그라치아 수녀님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항상 자애로우시고 인자하신 어머니처럼 저희들을 이끌어 주시고 보살펴 주시는

그라치아 수녀님에게 영육 간의 건강과 은총을 내려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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