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3

3월 20일(월)~3월 22일(수) 여성총구역분과 “한티 순교성지” 성지순례

 

3월 20일(월) 새벽, 여성 총 구역분과에서는 구역장님들이 주님 부활을 잘 준비하기 위하여

그레이스 수녀님과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한티 순교성지로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한티 순교성지는 1815년경부터 박해를 피해 모여 살던 천주교 신자들이

병인박해가 한창인 1868년에 모두 순교하고 묻힌 거룩한 땅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37기의 순교자 묘는 오솔길을 따라 참배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으며,

깊은 고요 가운데 머물 수 있는 피정의 집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순교자들이 다니던 ‘한티가는 길’은 누구나 걸을 수 있으며 한국에서 아름다운 길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조용히 쉴 수 있는 피정의 집과 순례자들을 위한 순례자 성당도 있어

신자들이 조용히 순례하기에는 너무 좋은 곳이어서 동참하신 구역장님들이 감탄을 하며

감사하고 건강하게 2박 3일 은혜로운 여정을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구역장님들께서 처음처럼 변함없이 봉사하고 헌신하고 사랑하시리라 믿으며
주님 은총안에서 평화와 안녕이 늘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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