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토) 프란치스코회 & 스카우트 “을지로 노숙인” 밥드리기 봉사

사순 제2주간 토요일인 3월 2일 밤 9시!

본당 스카우트 대원들은 본당 사회사목분과 프란치스코회와 협업하여 을지로 노숙인 밥드리기 봉사활동에 다녀왔습니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1년에 2~3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2명의 중. 고등부 대원과 지도자 3명이 22 구역 봉사자, 프란치스코 회원들과 함께 을지로 3가역,

을지로 입구역과 남대문 지하도에서 ‘가난한 예수님’을 만나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였습니다.

노숙인들이 줄지어 서서 밥을 받을 때 사람들의 시선을 부담스러워한다는 점을 배려하고,

보통 무료급식소는 낮에만 운영하기 때문에 노숙인들이 저녁에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늦은 시간에 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들은 도시락, 음료수, 비스켓, 약과 등 간식이 담긴 선물을 전달하며 노숙인 분들 모두가 건강하시고,

주님의 은총 속에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도드리며 보람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꽃샘추위가 맹위를 떨치던 밤!

따뜻한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는 따뜻한 저녁 한끼 봉사에 임하신 모든 분들 애쓰셨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