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4

3월 1일(금) 사순 십자가의 길 기도-교리교육분과, 문화홍보분과, 생태환경분과

주님 부활 대축일을 준비하는 사순 시기에는

40일간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합니다.

따라서 신자들은 전통적으로 참회와 희생, 기도로 사순 시기를 지냅니다.

 

본당에서는 사순시기를 보내면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2월 16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다른 십자가의 길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순 제2주간 금요일인 3월 1일(금)은 오전 10시 미사 후 교리교육분과의 여성 교리 봉사회에서

오후 8시는 문화홍보분과와 생태환경분과의 회원분들께서

“생태적 회개를 위한 십자가의 길”로 기도 봉사를 하셨습니다.

 

「생태적 회개를 위한 십자가의 길

그리스도인들이 피조물과 함께 드리는 기도」

 

○ 하느님 아버지, 모든 피조물과 함께 찬미하나이다. 전능하신 아버지의 손수 빚으신

모든 피조물은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현존과 온유로 충만하나이다.

찬미받으소서!

●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예수님, 만물이 당신을 통하여 창조되었나이다.

성자께서는 성모 마리아께 잉태되시어 이 땅에 속하셨으며

인간의 눈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셨나이다.

성자께서는 오늘도 당신 부활의 영광 안에서

모든 피조물 안에 살아 계시나이다. 찬미받으소서!

○ 성령님, 성령님께서는 당신의 빛으로 이 세상을 아버지의 사랑으로 이끄시며

고통 가운데 신음하는 피조물과 함께하시나이다. 또한 성령님께서는 저희 마음 안에 머무르시며

저희를 선으로 이끄시나이다. 찬미받으소서!

●삼위일체이신 주 하느님, 무한한 사랑의 놀라운 공동체를 이루시니

만물이 하느님을 이야기하는 세상의 아름다움

안에서

저희가 하느님을 바라보도록 가르쳐 주소서.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존재에 대하여

저희가 찬미와 감사를 드리도록 일깨워 주소서. 존재하는 모든 것과 내적 일치를 느끼도록

저희에게 은총을 내려 주소서.

○ 사랑의 하느님,

이 세상에 저희에게 맞갖은 자리를 보여 주시어

저희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위한

하느님 사랑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하느님께서 기억하지 않으시는 존재는

하나도 없기 때문이옵니다. 권력과 재물을 소유한 이들을 깨우쳐 주시어

무관심의 죄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고

공동선을 사랑하며 약한 이들을 도와주고

저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돌보게 하소서. 가난한 이들과 이 땅이 절규하고 있나이다.

◎ 주님,

주님의 힘과 빛으로 저희를 붙잡아 주시어

저희가 모든 생명을 보호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마련하여

정의와 평화와 사랑과 아름다움의

하느님 나라가 오게 하소서. 찬미받으소서! 아멘.

【출처 : 찬미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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