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일) 2026 초․중등부 주일학교 성소주일 행사
부활 제4주일인 4월 26일, 맑고 청명한 봄날에
개봉동본당 초·중등부 주일학교 학생들과 교사들 40여 명은
성소주일을 맞아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요한 16,33)라는 주제로
명동성당에서 개최된 제63차 성소주일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신주환 안셀모 신부님의 강복을 받고 함께 출발하여 도착한 명동성당은
성소주일답게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하였으며,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습니다.
평소에는 개방되지 않는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원’ 성당도 이날 특별히 개방되었으며,
다양한 수도회와 WYD 부스, 신학생 부스, 청소년국 부스, 생명위원회 부스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미션을 수행하고 룰렛을 돌리며 선물을 받는 즐거움 속에서
끊임없는 웃음꽃을 피웠고, 각 부스는 준비된 선물이 부족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으며
길게 줄을 설 만큼 뜨거운 열기를 보였습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주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예수님의 거룩한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신앙인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특히 사랑하는 젊은이 여러분,
날마다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함으로써 하느님과 맺은 인격적 관계를 가꾸고 발전시켜 나가십시오.
잠시 멈추어 귀를 기울이며 하느님께 자신을 맡겨 드리십시오.
그렇게 할 때 여러분의 성소라는 선물이 성숙해져, 여러분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고
교회와 세상을 위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 줄 것입니다.
하느님의 선물을 내적으로 받아들이는 모범이시며
기도와 경청의 스승이신 성모 마리아께서 언제나 여러분의 이 여정에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 바티칸에서, 2026년 3월 16일
레오 14세 교황 성하의 제63차 성소주일 담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