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4

2월 25일(일) 이수민 그라치아 분원장 수녀님 부임 환영식

사순 제2주일인 2월 25일 교중미사는 윤성호 아우구스티노 주임신부님 집전으로 봉헌되었으며

24일 자로 서울대교구 보좌주교에 임명되신 이경상 신부님과 투병 중에 계신 유경촌 주교님을 위한 기도로 시작하셨습니다.

 

또한, 강론으로 “사순시기는 주님의 사랑을 믿고 주님을 뒤따라가면서 우리의 거룩한 은총의 시기입니다.

이 미사 때 주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모습대로 거룩한 삶을 닮아 살 수 있도록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시련과 어려움에서 우리가 당신을 닮을 수 있도록 우리를 사랑으로 변화시키시고

우리 안에서 사랑의 마음이 자라날 수 있도록 당신의 은총을 나눠주며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내가 하루하루 겪게 되는 힘들고 어려운 일들, 나중에 탓을 돌리고 원망하기보다는

이 안에서 준비하셨던 주님의 선물을 기억하며 잊지 않고 나 자신의 거룩한 변모,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하느님의 자녀다운 삶으로 변화될 수 있는 은총의 시간을 이끌어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우리 주위에 힘들고 어려운 사람,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하느님께서 응답하시는 은총을

이 미사 때 기도하면서 청합시다.”라고 말씀하셨고

“주님 믿는 이들에게 끝없는 복을 내리시고 예수님의 복음을 충실히 따르게 하시어

영광에 이르는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하시며 장엄 강복을 주셨습니다.
주임신부님의 강론 말씀을 받아 적으시는 교우분의 손이 참으로 곱게 느껴졌습니다.

 

미사 후에는 23일 자로 본당에 부임하신 이수민 그라치아 부원장 수녀님의 환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환영의 꽃다발을 받으시고 글로리아 성가대의 「백장미」 특송을 들으신 수녀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머금으며 감사의 인사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랑이신 주님, 순명과 사랑으로 본당에 부임하여 헌신하는 수녀들을 위해 기도하오니

그들에게 영육 간 건강을 지켜주시고 언제 어디서나 주님께서 부르신 소명대로 봉헌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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