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4

2월 25일(일) 가톨릭 스카우트 졸업

“우리 사랑스런 친구들의 스카우트 졸업을 축하합니다”

 

■가톨릭 스카우트 역사

주교좌 명동성당에서 1957년 9월 18일 “성모 소녀단”이란 가톨릭 걸스카우트대가,

이듬해 1958년 5월 13일에는 “성모 소년대”란 가톨릭 보이스카우트대가 발대하였습니다.

그 후 1962년 10월에 당시 서울대교구의 교구장님이셨던 노기남 대주교님께서는

백일성 신부님을 서울대교구의 스카우트도 신부로 임명하셨고,

백일성 신부님은 처음으로 “가톨릭스카우트”라는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스카우트운동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가톨릭스카우트는 보이스카우트와 걸스카우트가 분리되어 활동하고 있던 우리나라의 상황 속에서

특색있게 보이스카우트와 걸스카우트의 합동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새롭고 다채로운 활동을 펴나가며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1971년 서울대교구 내에 가톨릭스카우트 협의회가 구성되었고,

1978년에는 보이스카우트가 1979년에는 걸스카우트가 각기 서울 연맹 산하 지구연합회로 승격되었습니다.
2001년 5월 13일 한국걸스카우트 가톨릭연맹 서울지구연합회 설립을 승인하였고,

2003년 11월 가톨릭 서울지구연합회는 한국걸스카우트 및 스카우트 가톨릭연맹으로 이관 등록하였습니다.
이후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가톨릭스카우트 담당사제는 서울지구연합회 지도신부와

한국걸스카우트 및 스카우트 가톨릭연맹장을 겸임하였습니다.

2014년 9월 한국걸스카우트 및 스카우트 가톨릭연맹은 홍승권대건안드레아(의정부교구)신부님을 연맹장으로 추대하고,

연맹사무실을 이전하면서 현재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가톨릭스카우트는 서울지구연합회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가톨릭스카우트 특수 사목 및 주요업무

서울가톨릭스카우트란 서울대교구 내 교구(부서, 기관, 기구)와 본당이 공적 목적으로 조직한 가톨릭스카우트 조직과,

그 조직에 속한 주일학교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를 총칭하는 개념입니다.
교계제도상 본당의 관할권과 교도권을 존중하며, 실제 교육의 현장인 단위대의 육성책임을 맡고 있는 성직자

또는 수도자가 단위대를 운영하고 가톨릭스카우트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교구 내 청소년(주일학교) 교리 교육 목표에 합당한 가톨릭스카우트 프로그램의 연구 개발
▷ 교구 내 필요한 인력과 자원의 확보
▷ 교구 내 가톨릭스카우트 프로그램 보급 및 실행 지원을 위한 조직 구축 및 유지 관리

 

■스카우트 운동은 언제 처음 시작되었나요?

이 운동은 1857년 런던에서 태어난 베이든 포우엘 경에 의해서 창시되었습니다.
그는 여러 형제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낭만적이고 모험적인 소년기를 보냈습니다.
그후 군에 입대하여 남아프리카의 작은 도시인 마페킹에서 수비대장으로 근무할 때 적에게 포위
되는 아주 위험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이 때 최후의 수단으로 어린 소년들을 모아 척후 활동
을 시켰습니다. 그 결과 예상외로 그들은 용감하게 임무를 수행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데 한
몫을 하였습니다. 그후 그는 소년들의 용감한 활동에 깊은 감동을 받아 이 소년들의 특성을 키워
나라에 공헌케 하는 일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영국에 돌아온 베이든 포엘 경은
소년을 위한 훈련법을 연구하여 1907년 브라운시 섬에서 스카우트 활동의 최초가 되는 첫 야영을
하였습니다.

이에 매력을 느낀 많은 소년들이 스카우트 운동에 참여하게 되었고, 베이든 포엘 경은
마침내 소년들을 위한 보이스카우트 연맹을 창설하게 되었습니다.

【출처:천주교 서울대교 청소년국 가톨릭스카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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