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일) 성화(聖畫) 축복식
주님 봉헌 축일인 2월 2일 교중미사 후
본당 2층 로비에서는 성화 축복식이 윤성호 아우구스티노 신부님, 오진우 요셉 신부님 공동 집전으로
많은 신자분들이 함께하면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성당의 주보는 “예수부활”임에도 아무런 성화(聖畫)나 성상(聖像)이 없었기에
2024년 4월부터 교우분들께서 함께 뜻을 모아 예수부활 성화 봉헌금을 납부해 주셨고
심순화 카타리나 성화 작가가 평화와 위로, 희망을 생각하며 오랜 시간 작업을 하신
작품이 2층 성전 입구의 게시판 자리에 게첩되었습니다.
한국적인 정서와 색채가 물씬 묻어나는 심순화 카타리나 작가의 따뜻한 작품을 보면서
예수님의 일생을 함께 걸으며 우리 마음 안에, 우리 공동체 안에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평화가 흘러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성화 봉헌금 모금에 뜻을 같이 해주신 신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하느님의 사랑이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