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4

2월 13일(화) 사도요한 주임신부님, 마태오 부주임 신부님, 프란치스코 신부님의 송별 미사

연중 제6주간 화요일인 2월 13일(화) 오전 10시 미사는

2024년도 상반기 교구 인사발령에 의하여 개봉동 본당을 떠나시는

이용희 사도요한 주임 신부님, 박대현 마태오 부주임 신부님, 임춘기 프란치스코 신부님의

송별 미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사도요한 주임신부님은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5년이란 시간을 무탈하게 잘 보낸 거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 성취하시길 기도드립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말씀을 하셨으며.

마태오 부주임 신부님은 “사제로 늘 마음에 간직하며 살아가는 예수님의 말씀은 일치와 평화입니다.

예수님이 계시는 곳에는 사랑과 평화와 기쁨이 있음을 바라보게 됩니다. 지내는 동안 그런 마음들을 간직했고

평화의 도구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살았다”라고 하시며

요한복음서 16장 20절을 말씀하시면서

“새로 오시는 주임신부님과 함께 기쁨의 신앙생활 잘 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작별의 인사를 하셨습니다..

어렵게 사제서품을 받고 첫 소임지인 장안동성당으로 떠나시는 프란치스코 신부님은

“개봉동성당은 수채화 같은 느낌입니다. 늘 같은 시간에 같은 자리에 계셔주신 신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아쉬움과 감사의 인사말씀을 하셨습니다.

 

세 분 신부님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새로운 곳으로 떠나시는 신부님들을 응원해 드리고자 신자분들이

신부님들을 에워싸며 만나면 헤어져야 한다는 세상의 이치가 참으로 야속하기만 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신부님들께서는 신자 한 분 한 분 악수해 주시고 포옹해 주시면서 그동안 감사했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본당 1층에서는 샛별유치원 원아들도 함께하며 가시는 마지막까지 배웅하였습니다.

 

우리 본당 신자들을 사랑으로 이끄시고 떠나시는 세 분의 신부님!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세 분이 가시는 어디에서든 모든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과 많은 사랑받으시고

영육 간에 건강하시고 오늘 날씨처럼 따뜻하고 눈부신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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