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토) 임산부‧ 태아 축복식
대림 1주간 토요일이며 성 니콜라오 주교일인 12월 6일 오전 10시
성모 신심미사 중에는 주님의 축복으로 아이를 잉태하시고 출산을 기다리시는
세 가정(오은혜 유스티나, 차예준 / 한미현 미카엘라, 정민호 미카엘 / 진경선, 강민욱)의
임산부‧ 태아 축복식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윤성호 아우구스티노 주임 신부님께서는
”모든 생명의 주인은 하느님이십니다. 오늘 우리 본당 공동체는 아기를 잉태한 부부들을 축복하며
생명의 주인이신 하느님께서 이 부부들과 잉태한 아기들을 강복하여 주시길 청하고자 이 축복식을 마련하였습니다.
모든 자녀는 주님께서 부부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부부들에게 출산과 교육의 임무를 맡기시어 창조선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셨으니 오
늘 축복을 청하는 이 부부들에게 강복하시어 아버지와 어머니로서 덕행을 행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또한, 태중의 아기들에게도 강복하시어 아기들이 날마다 건강하게 자라며
부모와 친지들의 사랑 속에 평화로이 태어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라고 임신부·태아 축복 기도의 말씀을 하셨으며
서울대교구 정순택 베드로 교구장 명의의 성가정 축복장 전달과 안수기도를 주셨습니다.
생명 탄생에 대한 기쁨은 단순히 가정 내에서 뿐 아니라 온 공동체의 기쁨입니다.
하느님이 선물로 주신 새 생명을 한마음으로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