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3

11월 2일(목) ‘위령의 날’ 합동 위령 미사

위령 성월

시편 130(129)

 깊은 구렁 속에서
주님,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주님, 제 소리를 들어 주소서.
애원하는 제 소리에 당신 귀를 기울이소서.
 주님, 당신이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주님,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당신은 용서하는 분이시니
사람들이 당신을 경외하리이다.

 

 나 주님께 바라네.
내 영혼이 주님께 바라며
그분 말씀에 희망을 두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네.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네.
 바로 그분이 이스라엘을
모든 죄악에서 구원하시리라.

 

╋ 기도합시다.
사람을 창조하시고
믿는 이들을 구원하시는 하느님,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주님을 섬기던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이 바라던 영원한 행복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주님,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 아멘.

 

원본
원본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