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목) 수능 수험생 학부모 피정
연중 제32주간 목요일이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3일 오전 10시 미사 후에는
신주환 안셀모 신부님의 주관으로 수험생 부모님 피정이 본당 2층 교육관에서 있었습니다.
수험생을 위한 묵주기도 중 환희의 신비와 빛의 신비로 기도를 드렸으며
점심 식사 후에는 십자가의 길 기도와 성체 조배 및 강복을 받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있을 자녀들을 응원하는 기도와 묵상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안셀모 신부님께서는
“수능을 치른 아이들에게 격려도 많이 해주고 힘든 사항이 발생하면 하느님께 의지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힘든 수험생활을 견디며 수능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수험생활의 고난을 견뎌온 수험생들에게 주님께서 은총과 축복, 그리고 지혜를 가득 베풀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
더불어, 그동안 자녀들 뒷바라지하느라 애쓰신 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큰 박수를 보내드리며
모든 가정에 평화와 안녕이 함께하길 기도드립니다.
“주님, 당신의 자녀들과 함께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