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3

10월 29일(일) 견진성사

연중 제30주일인 10월 29일 오후 3시!

개봉동 본당에서는 염수정 추기경님의 집전으로 미사가 봉헌되었으며 94명(학생 27명 포함)이 견진성사를 받았습니다.

 

오전 일찍부터 추기경님을 맞이하고자 간략한 본당 청소를 시작으로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했으며

오후 2시에는 견진 세례자를 위한 사전 설명회도 개최하며 원활한 견진성사가 진행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9월 23일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교리 공부에 성실히 임하시면서 은혜로운 자리에 서게 되신

견진 세례자들을 포함하여 대부모님들, 가족분들과 추기경님을 환영하러 참석하신 신자분들이

본당 앞마당까지 마중을 나오셨으며 성전을 가득 메워 하느님의 영광이 충만한 축복의 자리였습니다.

 

이용희 사도요한 주임신부님께서는 추기경님께 사제관도 안내해 주셨으며 방문을  환영하시는 감사의 인사말씀을 하셨습니다.

 

염수정 추기경님께서는 인자하신 미소를 지으시며

“청명하고 가을의 냄새가 가득한 개봉동을 방문해서 반가우며

배 모양의 개봉동 성당을 지을 때 오셔서 공사 진행을 보신 적이 있기에 추억이 있는 성당이며

우리는 한배를 탄 공동체이고, 다른 배로 갈아타면 안 됩니다.
견진 성사를 받으시는 형제, 자매분들 축하를 드리며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시는 신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말씀을 하셨습니다.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전능하신 하느님!

여기 있는 주님의 종들을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게 하시고 죄에서 해방시키셨으니 이들에게 보호자 성령을 보내주소서.

지혜와 통찰의 영

식견과 굳셈의 영

지식과 공경의 영

주님을 경외하는 영을 보내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라고 기도하신 후

이용희 사도요한 주임신부님과 공동으로 견진 세례자들에게 크리스마 성유를 도유해 주시고 장엄강복도 주셨습니다.

 

가톨릭 신자로서 견진성사는 개인의 신앙이 아니라, 공동의 신앙으로 나아가는 길목에 있는 중요한 일일 것입이다.

견진성사의 은총으로 신앙의 싹이 터 많은 열매가 맺는 성숙한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 안에 믿음과 희망과 사랑이 자라나게 하시고 저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아멘.

 

「견진성사는 인호를 새겨 주며 이 성사로 영세자들은 그리스도교 입문의 여정에서 진보하여

성령의 은혜로 충만케 되고 교회에 더욱 완전히 결속된다.

견진은 영세자들을 말과 행위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 신앙을 전파하고 수호하도록

굳세게 하고 더욱 철저하게 의무를 지운다.」 【출처 : 가톨릭 goo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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