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토) 파티마 성모님 발현 107주년 기념 및 한반도 평화 통일 기원 미사
연중 제27주간 토요일인 10월 12일!
파티마 성모님 발현 107주년 기념 및 한반도 평화 통일 기원 미사가
경기도 광주 퇴촌면에 위치한 수원 교구청 소속의 천진암 성지에서 개최되어
본당 성서교육분과 셀기도 모임에서 37명의 신자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오전 일찍 본당 윤성호 아우구스티노 주임신부님 강복을 받고 출발하여 도착한 성지에는
전국 14개 교구의 셀 기도 회원 및 신자분들이 참석하시어 성지를 가득 메웠습니다.
제대 성체 현시를 시작으로 셀기도로 시작기도, 용서의 기도, 성체의 기도, 희생의 기도, 성모님께 드리는 서약까지 마친 후
묵주기도를 드렸습니다.
파티마 성모님 행렬 후에 현재 수원교구 총 대리주교이신 이성효 리노 주교님, 의정부교구 이한택 요셉 전) 주교님과
전국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미사를 봉헌한 후 성모님께 왕관을 씌어드리는데
성모님의 애끓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돗자리를 펴고 도란도란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하였으며 소소한 도시락 하나로도 하느님의 신비를 체험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예수님 성체를 모시고 주교님들과 신부님들께서 장엄강복을 주셨고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계절에 자애로우신 미소의 성모님을 맞이하며 은총 가득,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 저는 성모님께 서약합니다.
사랑하올 여왕이시며 어머니이신 마리아 님,
어머니께서는 파티마에서 “나는 묵주기도의 모후이다.
매일 묵주기도를 계속해서 바쳐라. 사람들은 생활을 고치고 자기들의 죄에 대한 용서를 청해야 한다.”라고 하시며
어머니의 요청을 실행하면 세상에 평화가 올 것이라고 약속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제가 지은 죄와 세상의 죄에 대한 보속으로 어머니의 티 없으신 성심께 드리고자
- 매일 묵주기도를 바치고 그 신비를 묵상하며
- 일상생활에서 오는 어떠한 고통도 희생으로 참아 받으며
- 어머니께 저를 봉헌하는 약속의 표시로 스카풀라를 착용할 것을 저는 엄숙히 약속하나이다. 또한 이 약속을 자주, 특히 유혹의 순간에 갱신하겠나이다.
【출처 :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한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