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토) 첫 영성체 예식
연중 제27주간 토요일인 10월 12일 오후 3시!
어린이 미사 시간에 첫 영성체 예식이 오진우 요셉신부님의 집전으로 봉헌되었습니다.
3개월 동안 교리공부를 통해 예수님의 말씀을 배우면서 영혼의 양식을 받아 모시기 위한 준비를 한
18명의 어린이들이 천사의 모습으로 성전에 모였습니다.
그동안 교리 공부를 하고 필사도 하면서 어려웠던 준비 기간을 마치고
첫 영성체를 받는, 예수님을 처음으로 모시는 기쁜 날을 축하해 주러 부모님, 가족분들, 대부, 대모님들,
봉사자분들 등 많은 분들이 성전을 가득 메워 축제 분위기였고 아이들의 환한 미소는 천사들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기특한 아이들을 축하하는 한마음으로 다 함께 기뻐하며 힘찬 박수로 응원도 했습니다.
오늘 첫 영성체를 받으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랑스러운 신앙인으로 살아가리라’ 생각을 하니 개봉동 본당의 미래가 밝음을 느꼈습니다.
“주님께서 그 아이를 사랑하셨다.”
(2사무 12, 24)
사랑스러운 어린이 여러분의 첫 영성체를 축하합니다.
여러분의 첫 영성체를 더 기뻐하시고 감사해 하시는 여러분의 부모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원하는 모든 것 주님께 청하며 이뤄가는 멋진 신앙인이 되길 바라면서
첫 결심을 소중히 간직하여 사랑스런 하느님의 참된 자녀가 되도록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