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4

1월 28일(일) 생태환경분과 창립 미사

연중 제4주일이며 해외원조주일인 1월 28일 교중미사 중에는

생태환경분과 창립 미사가 이용희 사도요한 주임신부님 집전으로 봉헌되었습니다.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장을 맡고 계시는 이재돈 세례자요한 신부님께서도 축하 차 참석하셨습니다.

 

90년대에 환경사목을 하셨었다는 주임신부님께서는

“2023년 가을에 교구장님께서 각 본당에 생태환경분과를 신설하라는 교지를 발표하셔서

작년 가을 교육을 이수한 분들을 중심으로 하늘, 땅, 물벗을 창립하고

「 개봉 벗」「개웅 벗」 두 개 팀을 구성하여 오늘 창립미사를 하게 되었다” 라고 신자분들께 안내 말씀을 하셨습니다.

 

생태환경분과의 창립을 축하하시기 위해 신자분들께서 본당 2층 로비와 교육관까지 가득 메워주셨고

세례자요한 신부님께서는 “개봉동성당에서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라고 하시면서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발표하시고

2016년에 하늘, 땅, 물벗이 단체로 만들어지고 교구에서 인준을 해주셔서

여러 본당에 퍼져서 환경운동이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라고 활동단원들과 신자분들께 설명을 하셨습니다.

하늘땅물벗이 설립된 서울대교구 본당은 17곳이며 제16 구로지구에서는 개봉동본당이 처음 시작하게 되었으니

다른 이웃 성당까지 단체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지역의 중심적인 환경운동을 해주시길 당부하셨습니다.

 

미사 후에는 20여 명의 생태환경분과 단원들이 본당 마리아홀에 모여서 선언문을 낭독하고 첫 회합을 가지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의논하였습니다.

하늘땅물벗 모임은 레지오 주회합처럼 매주 1회 모여서 기도활동도 하고 생태 사도직 활동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환경운동, 생태계 운동은 창조 질서를 보전하는 생태적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 신자분들 모두가 함께 해야 될 과제입니다.

교우분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주님,

주님의 힘과 빛으로 저희를 붙잡아 주시어

저희가 모든 생명을 보호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마련하여

정의와 평화와 사랑과 아름다움의

하느님 나라가 오게 하소서.

찬미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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