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6

4월 11일(토) 사목협의회 워크숍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인 4월 11일!

20기 사목협의회 사목위원들의 워크숍이 한국 천주교 대표 순교 성지 중 하나인

충남 당진에 위치한 공세리 성지 및 삼선산 수목원 일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공세리성지는 조선시대 박해 때 32명의 순교자가 나온 신앙의 중심지이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로 300년 넘은 보호수와 언덕 위 풍경이 멋진 곳이었습니다.

 

공세리 성지 강당에서 윤성호 아우구스티노 주임신부님 집전으로 미사를 드렸으며

윤신부님께서는 “오늘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을 체험하며,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 안에서 주님의 모습을 발견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곁에 함께 계신 주님을 체험할 수 있고,

엠마오의 여정처럼 일상 안에서 주님을 만나는 기쁨을 증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만나는 작은 것들 꽃 한 송이, 작은 생명 하나에도

주님의 사랑과 기쁨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이 미사에서 믿음의 자녀로 불러주심에 감사드리며,

더 깊은 믿음을 청하고 새롭게 시작할 은총을 구해야 하겠습니다.

더불어 20기 사목위원 분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라고 하시면서

양영성체를 주셨습니다.

 

미사 후 공세리 박물관을 돌아보고 왜목마을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삼선산 수목원을 산책하였습니다.

삼선산 자락에 조성된 수목원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으며

개나리도 만발하고 다양한 꽃들이 기지개를 켜면서 봄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데크길과 숲길, 연못 등이 조성되어 조용히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20기 사목위원 분들이 원팀을 이뤄 공동체 안에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사명받은 신앙인으로 새롭게 다짐하는 친교와 화합의 시간이었으며

주님께서 구름 기둥으로 20기 사목위원들의 길을 인도해주시겠다는 표지처럼

느껴지는 엠마오였습니다.

 

앞으로도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

공동체 안에 사랑과 기쁨을 전하는

참된 봉사자가 되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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