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금) 사순 십자가의 길 기도-남성총구역
2025년 사순 시기는 3월 5일 ‘재의 수요일’부터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 전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간 이어지는 기도와 참회의 기간이며 4월 20일 주님 부활 대축일까지입니다.
이 사순 시기는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고 예수님의 부활 축제를 준비하는 기간이며
십자가의 길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시간인 수난과 죽음을 기억하고
구원의 신비를 묵상하는 기도이며, 고통의 길이기도 합니다.
개봉동 본당에서는 사순 십자가의 길 기도를 3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미사 후와 오후 7시 30분 미사 후에 사목회 각 분과별로 봉헌하고 있습니다.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인 3월 7일!
오전 10시 미사 후는 여성 총구역의 구. 반장들이,
오후 7시 30분 미사 후에는 윤성호 아우구스티노 신부님, 신주환 안셀모 신부님이 참관하시면서
남성 총구역의 부구역장과 총무단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 봉사를 하셨습니다.
40일간의 여정에서 신자들은 십자가의 길 기도를 더욱 열심히 바치면서
예수님께서 겪으신 고난의 길을 함께 걸으며 그 뜻을 새깁니다.
또한,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마음으로 회개, 금식, 기도, 자선의 실천을 통해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부활을 준비합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루카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