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4

10월 6일(일) 반려동물 축복식

10월 4일은 동물의 수호성인인 ‘성 프란치스코 축일’이자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해

동물의 권리와 위상을 높여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세계 동물의 날’이기도 합니다.

 

연중 제27주일인 10월 6일 오후 2시!

개봉동 본당 1층 로비에서는 「반려동물 축복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진행된 반려동물 축복 예식에는 50여 명의 신자들이 개, 고양이, 앵무새 등 반려동물들을 데리고 참석했으며,

윤성호 아우구스티노 주임신부님 집전으로 약 2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주임 신부님께서는

“기도합시다. 지혜로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하신 사람에게 강복하시고

동물들을 맡겨 다스리게 하셨으니 인자로이 오른팔을 펼치시어 이 동물들이 저희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고

하느님의 자녀인 저희는 현세적 도움을 받으며 영원한 행복을 더욱 바라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라고 축복기도를 하신 뒤 반려동물들에게 성수를 뿌리셨습니다.

 

동물은 창조주이신 하느님의 섭리에 따라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어떤 동물은 일을 도와주고, 어떤 동물은 위로가 됩니다. 특히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반려동물을 가까이 두고 있습니다.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남성 가구주 가구는 14.5%, 여성 가구주 가구는 15.8%이며,

세대구성별로는 3세대 이상이 모인 가구의 반려동물 양육비율이 20.1%로 가장 높다고 하고

2020년 말 기준 전국 반려동물가구가 604만 가구로 29.7%에 이른다고 합니다.

【출처 : 2021년 KB금융그룹의 조사】

 

‘내 반려동물이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한 것’이 세상 모든 보호자의 소원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함께하신 신자분들이

주님 은총 안에서 반려동물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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