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4

6월 2일(일) 성인 세례예식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인 6월 2일(일) 오후 3시!

개봉동 본당에서는 우리 신앙 공동체에 새로운 하느님의 자녀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세례자 분들을 위한 특별 미사 중에 세례성사 예식이 있었습니다.

특별 미사는 윤성호 아우구스티노 주임신부님께서 집전하셨으며

오진우 요셉 보좌신부님께서도 공동 집전하셨습니다.

 

주임신부님께서는 “오늘 세례를 받게 되는 신영세자들, 먼저 축하의 인사를 드리면서

주님의 자녀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고 영원한 생명에 동참하게 해주신 주님의 은총에 감사를 드립니다.

새 신자들은 세례성사를 받고 예수님의 몸을 받아 모시게 되는데,

아멘이라는 뜻은 「믿습니다. 지금 말씀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라는 히브리 말이며

앞선 우리의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신앙고백입니다.

오늘 세례를 통해서 여러분들 안에는 갓난아기 예수님이 태어나게 됩니다.

아기 예수님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영적인 음식인 성체를 모셔야 되므로 미사에 잘 참여하시기 바랍니다.”라고 강론하셨습니다.

 

세례성사에서 세례자 분들은 “신앙과 확인에 대한 응답”을 하였으며 주례자이신 신부님께서

구마기도와 예비자 가슴과 뒷덜미에 기름을 바르고 십자가를 그어주시는 축성 도유 의식이 진행되었고

그 후 세례수로 축복을 받았으며 이어서 어깨에 걸쳐져 있던 미사보를 머리에 씌워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부 대모들이 각자의 대자 대녀에게 세상의 빛을 밝힌다는 의미의 세례초를 건네주며

세례성사는 경건하고 성스럽게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15명의 예비신자들이 세례를 받고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뜻깊은 세례식이 거행되는 동안

성전을 가득 메운 대부 대모를 비롯한 가족, 지인분들께서 글로리아 성가대의

“사랑의 주예수”라는 특송을 들으며 축하해 주시고 세례의 기쁨을 함께 나누셨습니다.

 

성실히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오늘 세례성사를 통하여

우리 신앙 공동체에 주님의 자녀로 새로이 탄생하신 형제, 자매님들이

주님의 은총 안에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축복 기도 부탁드립니다.

 

은총의 주님, 사람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받아들인 새 영세자들을 돌보아 주시어,

그들의 굳은 믿음으로 예수님을 본받고, 그 믿음을 삶에서 실천하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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