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수) 23구역 미사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인 11월 22일(수) 저녁 7시에는 본당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3 구역 미사가 이용희 사도요한 주임신부님 집전으로 봉헌되었으며 미사 후에는
사목위원을 비롯한 교우들 간의 은혜 가득 넘치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3 구역 친교의 시간에는 3반의 베로니카 반장님이 지역에서 함께 봉사 활동하시는 분들과 오카리나 연주를 해주셨고,
형제님들은 기타 반주에 멋진 노래를 불러주시어 전례력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인 듯 송년회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추워진 날씨에 따끈한 떡국도 준비하셔서 정성 가득, 사랑가득 풍성한 상차림으로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구역의 교우분들이 기도를 하고 나눔도 하고 잔을 부딪치며 참 좋은 밤을 보냈습니다.
‘공동체를 위해서 하느님의 교회를 이루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인생이 더 가치 있는 삶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보며
친교를 위한 음식을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23 구역의 구역장님 이하 반장님들과
관계된 모든 분들께 감사의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사랑과 화합으로 일치를 이루시는 주님!
23 구역 공동체 구성원 가정에 은총과 사랑을 내려주시고 모두에게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심어주시어,
이웃과 더 가까이 사랑을 베풀고 소통하면서 공동체 운동을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돌봐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