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수) 수험생 축복 안수 미사
연중 제32주간 수요일인 11월 15일 저녁 7시 30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험생 축복 안수미사가
박대연 마태오 부주임 신부님과 오진우 보좌신부님 공동 집전으로 봉헌되어
수험생과 학부모의 심신을 위로하고 축복했습니다.
본당은 10월 7일(토)부터 40일간 매일 저녁 8시 수험생을 위한 부모님 기도가 계속 진행되면서
수험생을 응원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기도드렸습니다.
가을 같지 않은 영하권 추위에도
학부모들은 수험생을 향해 ‘수능 대박’ 대신 평소와 다름없는 평안을 기도드리며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것처럼 미사 드리는 순간에도, 다음 날 수능을 치를 순간에도
오늘과 같은 은혜와 함께하심을 바라는 마음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일학교 교사회에서 응원 및 응원선물도 증정하면서
인생 첫 관문을 넘는 자녀를 향한 넘치는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수험생 모두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