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사진집: 2024

9월 1일(일) 김주영 루카 신부님 부임 환영식

연중 제22주일이며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인 9월 1일 교중미사는

윤성호 아우구스티노 주임신부님 집전으로 봉헌되었습니다.

 

주임신부님께서 “태풍, 자연재해로 인해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 저희들의 잘못으로 환경이 파괴되고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로 가장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힘없는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교황님께서는 지구가 우리 모두의 집이라고 말씀하셨는데,

피조물 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자연의 비명소리, 아픔에 귀 기울이고 우리의 무관심과 환경파괴로 멸종위기에 처한

모든 생명들을 위하여 같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하신 말씀이 가슴깊이 다가왔습니다.

 

또한, 강론 중에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은 하느님께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라는 것이었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계명에 남아 있습니다. 내 마음을 잘 살피고 마음을 깨끗하게 돌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하느님의 말씀과 사랑에 빠져야겠습니다.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가식적인, 위선적인 행동도 잘못이지만 마음만 중하게 여기면서 실천하지 않는 것도

큰 잘못 중의 하나입니다. 여러 가지 신앙의 규칙들, 신앙의 의무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싶어 하는 일에는 온갖 모든 걸 쏟아붓지만 하느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게을러지면서 주님과 멀어질 수 있습니다.

마음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 구체적이고 일정하게 규칙을 정해놓은 습관들이 필요합니다.

내가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꾸준하게 시간을 정해놓고 하루에 한 번 정도 주님한테 머물러서

기도하는 습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내가 착한 사람, 의로운 사람, 사랑이 넘치는 사람으로 살려고 매일 노력하다 보면

어느 순간 우리의 삶이 바뀌게 되고 하느님을 닮아가게 만들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미사 후에는 우리 본당에 27일 자로 부임하신 김주영 루카 신부님 환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전태완 사도요한 총회장이 신자분들을 대표하여 꽃바구니를 전달하였으며

신자분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글로리아 성가대에서도 “주님의 축복”을 특송으로 축하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루카 신부님 개봉동 본당 부임을 환영합니다.

신자분들의 기도 속에 편안하고 행복한 사목활동 펼치시길 바랍니다.

 

착한 목자이신 주님, 주님의 양 떼를 돌보러 파견되신 김주영 루카 신부의 영육 간 건강을 허락하시고,

희생과 봉사의 마음으로 신자들에게 헌신하며, 주님의 사랑을 증거 하는 사제가 되도록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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