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토) 예수 성심의 밤 미사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인 6월 29일(토) 오후 6시 특전 미사는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성월을 보내면서 “예수 성심의 밤” 미사로
윤성호 아우구스티노 주임신부님과 오진우 요셉 보좌신부님 공동 집전으로 봉헌되었습니다.
2층 성전과 교육관, 성전 로비는 주님의 거룩한 마음을 공경하며 그 마음을 본받고자
신자분들께서 일찍 참석하시어 자리를 가득 메우셨습니다.
우리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부어주시고 모든 것을 내어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우리들의 마음을 담아 윤성호 주임신부님께서 예수 성심상에 왕관을 씌어드렸습니다.
왕관 봉헌 후에는 참회의 시간을 가졌으며 성찬의 전례를 시작하기에 앞서
「예수 성심께 천하 만민을 바치는 기도」를 다 함께 봉독 하였습니다.
봉헌 성가 후에는 강복 전 분향과 성체 강복 후 제대 분향이 있었고 모든 신자들 분향도 진행되었으며
성찬제정과 축성문 낭독도 있었습니다.
영성체 후 글로리아 성가대에서 “사랑은 영원하리” 특송으로 특전 미사는 경건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미사 후 플루비알레로 환복 하신 주임신부님의 성체 현시와 분향 후에는
제대등만 점등하고 5분 동안 성체 현시 앞에서 그리스도의 현존을 생각하며 잠시 묵상하였습니다.
또한, 신자분들과 「성 토마스의 성체 찬미가」를 바치면서
성체 예수님과 함께하는 예수 성심의 밤 행사를 오랜만에 성대하게 거행하였으며
성체강복이 끝나고 「하느님 찬미가」를 바친 후 성체를 감실에 모시고 마침 기도를 바치며
“예수성심의 밤” 예식을 거룩하게 마쳤습니다.
“지극히 인자하신 주님, 예수성심의 밤 미사에 참가한 교우들이 미사를 통하여 모두가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고,
이웃에게는 회개와 용서의 본보기가 되어 세상에 주님을 드러내는 증거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
[가톨릭 성가 206번] 성심의 사랑 – 성심수녀회, 최병철 곡 /칸디도 보칼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