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화)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
12월 24일(화) 오후 8시!
구세주 아기 예수님을 맞이하는 예절을 마친 후,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가 윤성호 아우구스티노 신부님, 김주영 루카 신부님, 오진우 요셉 신부님 공동 집전으로 봉헌되었으며
신자분들이 성전과 2층 로비, 교육관, 1층 로비까지 가득 메우면서 성탄의 기쁜 시간을 함께 하였습니다.
윤성호 신부님께서
“친애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는 오늘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탄생을 드러낸 구유와
아기예수님의 성상을 마련하여 축복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구유의 이 아기예수님을 경배하면서
우리를 위한 성부의 크신 사랑을 마음에 되새기며 성령의 도우심에 힘입어 사랑의 실천을 지킬 것을,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 세상에 증거 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결심하며 기도합시다!.”라고 하셨으며
오진우 요셉 신부님께서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평양교구장 서리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의
성탄 메시지를 대독하며 복음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또한, 윤성호 신부님께서 성탄 밤 미사를 마무리하시면서
“다음 주 12월 28일부터는 2025년 신년이 시작됩니다. 새해에는 희망의 순례자가 되길 바라면서
성탄 밤 미사를 잘할 수 있도록 그동안 연습도 많이 하면서 준비하고,
수많은 새벽미사 오느라 애써준 복사단에게 격려의 박수를, 조용히 전례를 이끌어가고 있는 전례단,
축일미사 때 특히 돋보이는 성가대, 남모르게 항상 제대 장식을 해주시는 헌화회와 시설분과,
늘 수고해 주시는 여성구역, 성탄맞이를 위해 대청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
우리 자신들에게도 감사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씀하시어 서로를 격려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나누었습니다.
더불어, 「주보에 그려진 별 찾기」 깜짝 이벤트로 선정되신 신자분께
아기 예수님 생일 축하케이크를 전달하시어 다들 축하의 기쁨을 함께하였습니다.
글로리아 성가대에서 성탄절 특송 및 캐럴송을 부르면서 교우분들과
아기 예수님의 거룩한 탄생을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초등부 복사단 친구들이 늦은 시간인데도 30여 명 참석하여 신자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장엄강복으로 미사를 마친 후에는
여성구역에서 뜨끈한 사랑의 어묵을 준비해 주셔서 함께 즐기며 귀가하시는 신자분들의
마음을 훈훈하고 행복하게 하셨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주님 탄생, 성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