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송년 감사 기도문
■2024년 송년 감사 기도문■
자애롭고 사랑이 깊으신 하느님 아버지,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지난 시간 개봉동 성당에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먼저 지난 1월 1일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 미사로 새 해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목회 워크숍으로 본당 사목의 방향을 잘 잡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생태환경분과 창립과 탄소배출 줄이기 피켓 캠페인 등을 통해 주님의 창조질서 보존을 위해 노력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복사단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주님의 제단에서 봉사하는 영광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10년여의 과정을 잘 마치고 새로이 사제로 서품된 임춘기 프란치스코 신부와
첫 미사를 봉헌할 수 있도록 큰 은총을 베풀어 주셨음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그동안 몸과 마음으로 본당 신자들의 사목을 위해 힘써주신 이용희 사도요한, 박대현 마태오 신부와
그레이스, 라우데스 수녀를 보내고 새로이 윤성호 아우구스티노 주임사제와 이수민 그라치아 원장수녀를
맞이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총으로 발대 30주년을 맞이하는 개봉동 가톨릭스카우트의 활동,
특히 지난 봄에는 프란치스코회와 함께 을지로 노숙인 밥드리기 봉사활동을,
지난 11월에는 사랑의 연탄나눔 등의 봉사활동들을 통하여 저희가 이웃 사랑을 더 잘 실천할 수 있게 해주심에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백삼시니어 아카데미를 통해 노년의 삶의 질이 보다 풍요롭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순 시기를 맞이해서는, 사순 특강을 통해 더욱더 주님의 파스카를 잘 맞이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당신은 당신 부활의 영광을 더욱 깊이 맛보게 하셨습니다.
3월에 있었던 레지오마리애 아치에스 행사와 5월에 있던 레지오마리애 전 단원 성지순례를 통하여
보다 더 준비된 성모님의 군단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4월에는 61차 성소주일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수도회의 성소를 알고
하느님의 거룩하신 부르심에 대해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개웅산 산행과 함께 남성구역 봉사자 단합대회를 통하여 보다 더 친목을 도모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성모성월을 지내며 성모의 밤 행사를 통하여 티없으신 성모성심께 더욱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예수성심 성월에 있던 예수성심의 밤에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께
저희 자신을 더 잘 봉헌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날이 무더운 6월에는 청년피정을 7월과 8월에는 초등부 여름 신앙학교와 여름 캠프, 중고등부 캠프가 있었습니다.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게 해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뿐만아니라, 날이 무더웠음에도 아무 사고 없이 여러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음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하신 주님
저희 본당에 또 다른 목자 김주영 루카 협력사목 사제를 보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어린이 18명의 첫영성체와, 28명이 주님의 새 자녀가 된 두 번의 세례식을 통하여
이들이 주님의 성체를 모시고 주님과 일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거룩한 날을 무사히 잘 치르도록 안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9월에 있던 여성 총구역 구역장, 반장 피정을 통해 참된 봉사의 자세와 의미를 상기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반려동물 축복식을 통하여 저희와 함께 살아가는 생명들에 대한 사랑을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일 년 그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며 공부에 전념한 아이들이 무사히 수능을 치를 수 있게 해주심에 대하여 감사드리고,
수능에 앞서 100일간 기도에 임하는 학부모와 가족들에게 축복과 자비를 베풀어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남성 여성 총구역 합동 연석회의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에 서로에게 감사하며 특히 이렇게 봉사할 수 있게 해주신 주님의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을 위한 위로미사를 통하여
지난 추억을 회상하고 하느님께 맡겨드릴 수 있었던 시간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시간이 흘러 대림시기를 맞이하면서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새로운 전례력을 시작하였고
저희는 두 번의 특강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들을 통하여 주님의 모상으로 창조된 저희 몸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생애 말기를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저희가 당신을 더욱 가까이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게 되었으니, 여기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봉사자 감사장 및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그동안 봉사해 온 분들에게는 감사를 새로 임명된 분들에게는
보다 더 열심히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 안에서 당신의 진심어린 사랑을 발견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당신의 말씀과 함께 하루하루를 성화하여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또 저희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를 이루며 당신을 향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항상 저희와 함께하시며, 저희가 드리는 모든 기도와 언행을 굽어 살펴주시기를 청합니다.
주님께로 더욱 정진하는 저희 개봉동 본당 공동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자비로우신 주님께서는 영원토록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아멘.